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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미국 의전서열

by 안전제일무사고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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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하원의장 남편, 자택서 둔기피습 ▲


미국 내 권력 서열 3위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남편이 자택에 침입한 40대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 미 정부는 11월 8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인을 겨눈 폭력이 심각하다는 경고 내용의 공보를 전국 사법기관에 게시했다.

10월 29일(현지시간) 펠로시 의장 소유인 샌프란시스코 퍼시픽하이츠의 3층짜리 타운하우스에 둔기를 소지한 범인에 의해 펠로시 의장의 남편 폴 펠로시가 둔기에 맞았다. 폴 펠로시는 두개골이 골절됐으며 오른팔과 양손에 심한 상처를 입었다.

부인 펠로시 의장과 동갑(82세)인 폴 펠로시는 부동산 투자 등 금융업에 종사하는 부유한 사업가로, 1963년 결혼한 뒤 자녀 5명을 뒀다. 지난 5월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자동차 사고로 체포돼 8시간의 사회 봉사 활동을 하기도 했다.

폭행 사건의 범인인 데이비드 데파페는 캐나다 시민권자로, 범행 당시 미국에 불법체류 상태였다고 미 당국이 밝혔다. 당시 그는 펠로시 의장을 노리고 집에 들어갔다가 혼자 있던 남편을 공격했으며, 펠로시 의장을 인질로 삼으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SNS와 블로그 계정에 반유대주의 밈(인터넷 유행 콘텐츠)과 미 대선 부정선거를 주장하여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극우 음모론 집단인 ‘큐어넌'(QAnon)의 주장이 담겨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백악관은 성명을 내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펠로시 의장과 통화했으며 모든 폭력행위를 규탄한다”라고 밝혔다. 미국 언론은 2021년 1월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의 의회 난입사건 이후 정치인을 향한 폭력이 증가하는 현상을 ’ 민주주의의 위기‘로 진단했다.

■ 미국 의전서열
미국 의전서열은 미국의 국가 행사 시 참석한 고위 공직자들의 예우를 위해 마련되어 있다. 대체로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의 순이다. 대통령, 부통령, 해당 주의 주지사, 연방 하원의장, 연방 대법원장 순서이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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