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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그리스의 신용등급

by 안전제일무사고 202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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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10년 만에 투자적격등급 복귀 

▲ S&P, 그리스에 BBB- 등급 부여 ▲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10월 20일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투자적격등급으로 상향했다. S&P는 이날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BB+에서 BBB-로 상향하고,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S&P의 장기신용등급 분류에 따르면 BBB-부터 투자적격등급에 해당한다. 앞서 일본독일, 캐나다의 신용평가사 등이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정크 등급에서 해제했으나, 3대 신용평가사(무디스, S&P, 피치) 중 한 곳에서 투자적격등급으로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P2010년 그리스가 재정위기에 처했을 때 3대 신용평가사 중 가장 먼저 신용등급을 강등한 바 있다.

그리스, 투자적격등급 상향까지

그리스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재정난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2010~2015년까지 국제통화기금(IMF)유럽중앙은행(EVB) 등으로부터 3차례에 걸쳐 총 2890억 유로(약 413조 원)에 이르는 구제금융을 받았다. 그리스는 구제금융 이후 고강도 긴축을 위해 공공부문 급여와 연금 삭감, 세금 인상 등 강도 높은 개혁을 시행했으며, 2018년 8월에야 구제금융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이듬해 7월 집권한 중도 우파 성향의 미초타키스 총리는 규제 철폐와 감세, 민영화 등 각종 개혁정책을 실시했고, 이러한 정책의 결과 2020년 206%에 달한 그리스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 비중은 2022년 170%대까지 줄어든 바 있다.

-박문각 시사상식 20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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