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막, 국내 최초 탁구선수권대회 개최

▶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막, 국내 최초 탁구선수권대회 개최 ◀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최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ITTF가 주최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매년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번갈아 개최하는데, 올해 부산 대회는 40개국 팀이 5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그룹 예선 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3위가 24강 토너먼트로 순위 경쟁을 펼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탁구 단체전 출전권 16개가 걸린 대회이자 1924년 한국 탁구가 시작된 이래 100주년이 되는 해에 국내에서 최초로 열린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나라는 ▷여자 단체전에 신유빈, 전지희, 이시온, 윤효빈, 이은혜 선수가 ▷남자 단체전에 장우진, 임종훈, 이상수, 박규현, 안재현 선수가 출전해 8강 진출팀에 주어지는 2024 파리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여자 대표팀은 2월 21일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3-1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으며, 남자 대표팀도 이날 16강전에서 인도를 3-0으로 꺾으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박문각 시사상식 2024 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