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모저모 시사상식

청색 채권(Blue Bond)

by 안전제일무사고 2024. 1. 14.
728x90
반응형
SMALL

▲ 청색 채권(Blue Bond) ▲


청색 채권(블루 본드)이란 해양 보존과 지속 가능한 어업지원 등 해양 환경 개선 및 보존 효과가 명확하게 나타나는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되는 채권을 말한다. 

 

해양오염방지 사업 연구개발비, 인재교육비, 해양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 등이 해양 보존과 관련된 분야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의 한 종류로, 아직 발행 건수가 많지 않지만 향후 주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프리카 인도양 섬나라 세이셸 공화국이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지난 2018년 채권을 발행해 1500만 달러를 조달한 것이 청색채권의 효시였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은행이 지난 2020년 9억4250만달러 규모의 청색 채권을 발행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가 해양 보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엔화 표시 청색 채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일본은행의 저금리 정책에 대응해 일본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사무라이 채권(일본 채권시장에서 외국 정부·기업이 발행하는 엔화 표시 채권) 발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7-

728x90
반응형
LIST

'이모저모 시사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이소셜 캠페인  (0) 2024.01.15
화재적운’(pyrocumulus cloud)  (0) 2024.01.15
BTS 페스타  (2) 2024.01.14
대중정책  (0) 2024.01.14
기업·가계 대출 수요  (0) 2024.01.1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