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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챗GPT, 《네이처》 10대 인물에 선정

by 안전제일무사고 2024.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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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챗GPT, 《네이처》 10대 인물에 선정 ▲


▲ 사람 아닌 기술로는 첫 선정 ▲


과학 전문 주간지 《네이처》가 12월 14일 발표한 올해 과학계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낸 연구자 10인을 뽑은 「네이처 10」에서 오픈AI의 생성형 AI 챗봇 팻GPT가 포함됐다. 네이처는 예년처럼 10명의 과학자를 선정하면서 챗GPT를 추가로 리스트에 포함시켰는데, 네이처 10에 사람이 아닌 기술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이처는 챗GPT를 선정한 배경에 대해 「인간의 언어를 모방하도록 설계된 AI가 과학의 발전과 진보에서 갖는 역할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처는 2011년부터 매년 연말 네이처10을 발표하고 있는데, 이는 과학계에서 큰 성과를 냈거나 중요한 문제의식을 제기한 이들이 선정된다.


챗GPT, 세상에 나온지 1년


2022년 11월 30일 오픈AI가 공개한 챗GPT는 사회 전반에 폭발적인 변화를 불러일으켰고, 챗GPT가 달군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은 단연 2023년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서 가장 핵심이 됐다. 챗GPT는 질문에 적합한 답변을 내놓는 데 그치지 않고 프로그래밍·창작·정보 요약 등에서도 높은 성능을 보이며 세계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출시 5일만에 100만 명의 사용자를 기록한 데 이어 2달 만에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억 명을 돌파하면서 전 세계인의 일상을 파고들었다. 다만 한편에서는 챗GPT를 둘러싼 논쟁들도 거세졌는데, 특히 딥페이크·가짜뉴스·지식재산권 침해 등 각종 문제점이 속출하면서 각국은 인공지능(AI) 규제를 향한 발검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AI 기술 발전이 예상을 뛰어넘을 만큼 가속화되면서 AI를 인류의 위기로 보는 두머(Doomer·파멸론자)와 AI가 인류 번영의 열쇠가 될 것이라는 부머(Boomer·인공지능 개발론자)들의 대립도 거세지고 있다.

-박문각 시사상식 20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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