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론(國富論, The Wealth of Nations)

애덤 스미스 Adam Smith

 

▲ 애덤 스미스 탄생 300주년... 강연·토론회·심포지엄 개최 잇따라 ▲

올해 애덤 스미스(Adam Smith, 1723~1790)의 탄생 300주년을 맞아 ’국부론‘의 저자이자 근대 경제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그의 명성에 걸맞게 각국에서 많은 행사가 열린다. 애덤 스미스가 도덕철학 교수로 있었던 영국 글래스고대학교를 비롯해 전 세계 다수 대학교와 연구기관에서 그의 사상과 생애를 기념하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애덤 스미스의 사상을 기념하고 재평가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다. 탄생 300주년을 맞이해 자유기업원에서는 “인류의 역사와 경제학에 큰 업적을 남긴 애덤 스미스의 탄생을 기념해 그의 삶 전반을 알아볼 것”이라고 밝혔다.

출판 시장에서도 애덤 스미스 탄생을 맞이해 그를 기념하는 도서들이 출간되었다. 애덤 스미스 사상에 대한 해석을 담은 『애덤 스미스 함께 읽기』, 애덤 스미스와 칼 마르크스가 걸어온 상반된 길을 보여주는 『애덤 스미스와 칼 마르크스가 묻고 답하다』가 있다. 애덤 스미스의 사상과 생애를 본격적으로 보여주는 평전인 니콜라스 필립슨의 『애덤 스미스』도 출간됐다.

■ 국부론(國富論, The Wealth of Nations)

 

『국부론』은 1776년에 간행된 영국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의 저서로, 고전 경제학의 대표적인 작품이자 이후 경제학 사상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스미스는 이 책에서 이론, 역사, 정책의 세 가지 면에서 처음으로 자본주의를 체계적으로 분석했고 중상주의를 비판하면서 자유방임이야말로 국부를 증진한다고 주장하였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