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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광명성절(光明星節)

by 안전제일무사고 2023.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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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 김정은, 김주애와 평양 서포지구 새 거리 착공식 참석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평양 북쪽지역 서포지구 새 거리 건설 착공식에 참석해 연설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위원장의 딸 김주애도 참석해, 2023년 2월에 만 네 번째 공식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2월 26일 통신 보도를 종합하면, 김 위원장은 전날 열린 서포지구 착공식 연설에서 “수도건설의 최전구에서 천지개벽을 무조건 일으키고야 말 열정과 투지와 자신심에 넘쳐있는 자랑스러운 청년 대오의 기세를 직접 보고 싶고 고무해 주고 싶어서 여기에 나왔다”며 “특색 있는 이 거리의 대건축군은 우리 국가의 위상과 비약적인 발전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2월 15일 평양시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사업인 화성지구 2단계 건설 착공식과 평양시 강동온실농장 건설 착공식에 각각 참석한 바 있다. 북한은 노동당 8차 당대회(2021년 1월) 때 향후 5년 간 평양에 해마다 1만 세대씩 신규 주택을 건설하기로 하고, 송신·송화지구(2021년)와 화성지구 1단계(2022년) 착공에 들어간 바 있다.

통신은 이날 착공식에 김 위원장이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참석했다고 전했다. 북 매체는 김위원장의 딸 김주애를 ‘사랑하는’, ‘존귀하신’, ‘존경하는’ 등으로 표현한다. 통신은 김 양이 김 위원장 곁에서 박수를 치고, 함께 첫 삽을 뜨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 양이 김 위원장과 함께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7번째로, 경제 분야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2022년 11월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현장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김 양은 2월 8일 건군절 기념 열병식까지 모두 5차례 군사·안보 관련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2월 17일엔 ‘광명성절’(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을 기념해 열린 내각과 국방성 직원 간 체육경기를 김 위원장과 함께 관람한 바 있다.

국정원 “김정은 첫째는 아들이라는 첩보”


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째는 아들이라는 첩보가 있다. 관련해 (국정원이) 외부기관과 정보 공유 중”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최근 전면에 나타난 배경에 대해 “김정은이 아직 젊고 건강해 후계를 조기에 구상할 필요가 없고, 후계 지침과 선전 동향도 없기 때문에 4대 혈통 세습 당위성 각인 목적이 가장 높다고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국정원은 북한이 한미 훈련과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된 3~4월에 핵·재래식 무기를 결합한 대규모 훈련을 전개하고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소지가 있다고 했다”며 “김정은 위원장 지시에 따라 4월 중으로 경찰위성을 발사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했다”라고 말했다.

■ 광명성절(光明星節)


광명성절은 북한에서 김정일(金正日, 1942~2011) 국방위원장의 생일(2월 16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본래 명칭을 2월 절이라고 했으나 김정일 사후에 광명성절로 개칭했다. 광명성은 북한에서 김정일을 부르는 별칭이다. 광명성절은 김일성(金日成, 1912~1994) 주석의 생일(4월 15일)인 태양절(太陽節)과 함께 북한에서 가장 큰 명절이다. 광명성절에는 각종 전시회, 체육대회, 예술 공연 등의 행사가 열린다.

 

-ko.wikipedia.org- 2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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