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생명표(經驗生命表)

■ 경험생명표(經驗生命表)

보험개발원이 보험 가입자들의 성별·연령별 사망률과 잔여수명 등을 예측해 만드는 것으로, 보험료 산정에 있어 기준이 된다. 생명표 중 보험에 가입하려는 사람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경험생명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국민생명표라고 한다. 통상 3년마다 작성되던 경험생명표는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2019년 이후 5년마다 갱신되고 있다. 

 

국민생명표 들은 예정위험률·예정이율·예정사업비율 등 세 가지를 토대로 보험료를 계산하는데, 이 가운데 생명보험의 특성상 가장 중요한 것은 예정위험률이다. 이는 고객이 사망하거나 질병에 걸리는 등의 일정한 보험사고가 발생할 확률을 예측해 놓은 것으로, 대표적인 것이 사망률이다.
-박문각 시사상식 2024 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