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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플랑크톤(plankton)

by 안전제일무사고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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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0년 된 신종플랑크톤 국내 첫 발견 ▲


전 세계에 1종만 보고된 식물 플랑크톤 분류군인 기페니아(Giffenia) 속 신종이 한국에서 발견됐다. 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8년 6월 순천만 습지에서 채취한 퇴적토를 분석한 결과 돌말류 기페니아 속 생물종을 확인했다고 4월 27일 밝혔다.

돌말류는 바다와 강 등 물에서 부유하거나 습한 토양과 돌 등에 붙어 사는 식물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광합성을 하는 생태계 주요 일차 생산자다. 기페니아속 신종에는 한국에서 발견된 점을 강조한 ‘기페니아 코리아나’라는 이름이 붙었다.

기페니아 코리아나는 기존에 보고된 기페니아속 유일종인 ‘기페니아 코코네이포미스’보다 길이가 22.5, 폭이 13.5 크고, 등줄이 약 45도로 휜다는 특징이 있다. 탄소연대 측정 결과 1400년 전 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 순천만 습지에서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관은 기페니아 코리아나를 국가생물종목록에 추가할 계획이다.

 

■ 플랑크톤(plankton)

 

플랑크톤은 바다에 부유하는 생물들로, 각종 동물, 식물, 세균 등을 포함하며, 바다, 원양, 또는 담수에서 서식한다. 떠살이 생물이라고도 한다. 플랑크톤은 유전적 분류보다는 생태에 따라 정의된다. 플랑크톤은 수중 생명체의 중요한 식량원이 된다. 일반적으로 광합성에 의한 것을 식물 플랑크톤(Phytoplankton), 섭식에 의한 것을 동물 플랑크톤(Zooplankton) 라고 한다. 그러나 소용돌이 편모 조류 등에서 색소를 가지지 않고 박테리아 등의 입지를 유일하게 섭취하는 것이나, 색소를 가지고 광합성을 하는 한편 섭식하는 것도 있다.

 

■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放射性炭素年代測定法)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이란 연대를 측정하고자 하는 화석의 방사성 탄소의 농도를 측정하여 생물의 사망연대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1950년 시카고 대학의 리비에 의해 창안되었고 1960년 리비는 이것으로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 이 방법은 500~5만 년 정도 오래된 화석이나 고고학적 표본의 연대를 측정하는 데 유용하다. 탄소는 질량 10, 11, 12, 13, 14의 5종류가 있고 질량수 14와 11의 탄소를 연대측정의 추적자로 사용한다. 

 

특히 질량수 14의 탄소(C14)는 반감기(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간)를 이용해 연대측정에 이용된다. 생물체내의 탄소는 생물이 죽으면 탄소의 보급이 없어지게 되므로 C14는 붕괴되어 줄어든다. C14는 반감기가 지나면 붕괴하여 그 방사성의 함유량이 절반으로 줄게 되므로 과거의 생물도 현재의 생물과 같은 탄소동위원소 조성을 가지고 있었다고 가정하면, 연대를 측정하고자 하는 시료에 포함되는 탄소 중 C14의 비율에 따라 연대를 측정할 수 있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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