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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59회 백상예술대상

by 안전제일무사고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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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백상예술대상 대상 ▲

데뷔 27년만 첫 대상 수상

 

배우 박은빈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올해 백상예술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월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박은빈은 TV 부문 대상을 받았다.

드라마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 우영우를 연기한 박은빈은 “세상이 달라지는 데 한몫을 하겠다는 거창한 꿈은 없었지만 이 작품을 하면서 적어도 이전보다 친절한 마음을 품게 할 수 있기를, 각자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다름으로 인식하지 않고 다채로움으로 인식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연기했다”며 “그 발걸음에 한발 한발 같이 관심 갖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대상과 함께 연출상(유인식)을 수상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는 드라마 작품상과 여자 최우수 연기상(송혜교), 여자 조연상(임지연)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영화 부문에선 ‘헤어질 결심’이 대상과 감독상(박찬욱), 여자 최우수 연기상(탕웨이)을 받으며 3관왕에 올랐다.

 

김갑수 막말 논란

 

한편, 문화평론가 김갑수는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자 박은빈을 공개 비판해 잔칫상에 재를 뿌렸다. 지난 5월 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 ‘한낮의 매불 코너’는 이번 시상식에 대해 다뤘다.

이 영상에서 김갑수는 ‘하나만 쓴소리를 하고 싶다 “며 ”대상을 받은 박은빈 씨는 훌륭한 배우고 앞으로도 잘할 거다. 근데 울고불고 코 흘리면서... 시상식이 아니라 어떠한 경우에도 타인 앞에서 감정을 격발 해서는 안 되는 거다 “라며, 박은빈의 태도를 지적했다.

그는 심지어 ”송혜교의 수상 소감은 우아했다. 심지어 18살도 아니고 30살이나 먹었으면 송혜교 씨한테 배워라 “라고 지적했다. 김갑수는 발언 이후 수상 소감은 개인의 자유인데 불필요한 발언으로 선을 넘었다는 지적과 함께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에 김갑수는 다수의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사과했다.

 

■ 백상예술대상(百想藝術大賞)

 

백상예술대상은 중앙그룹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종합 예술상으로서 1965년 1회를 시작으로 2022년 58회까지 열렸다. 상의 이름은 1954년 한국일보를 창립한 언론인 장기영(張基榮, 1916~1977)의 호인 백상(百想)에서 따온 것이다. 지난 1년간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작품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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