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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국내·글로벌 OTT 점유율 순위

by 안전제일무사고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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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만난 넷플릭스 3.3조 투자 발표 ▲


윤석열 대통령이 4월 24일(현지시간) 미국 국빈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했다. 서랜도스 CEO는 이 자리에서 향후 4년간 한국 드라마·영화·리얼리티쇼 등 K 콘텐츠에 25억 달러(약 3조 300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 정부 영빈관인 ’ 블레어하우스‘에서 서랜도스 CEO 등 넷플릭스 임원들을 만났다. 블레어 하우스는 윤 대통령이 워싱턴 DC에서 3박 4일간 머무르는 숙소다.

접견을 마친 뒤 윤 대통령은 공동 언론발표에서 ”방금 서랜도스 대표, 넷플릭스 CEO들과 만나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서랜도스 대표가 앞으로 4년간 K 콘텐츠에서 25억 달러, 약 3조 300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콘텐츠 사업과 창작자, 그리고 넷플릭스 모두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넷플릭스의 파격적인 투자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서랜도스 CEO도 “25억 달러를 한국에 투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4년간 한국 드라마, 영화, 리얼리티쇼의 창작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가 향후 4년간 투자하겠다고 밝힌 25억 달러 규모는 넷플릭스가 한국에 진출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투자한 총금액의 2배에 달하는 액수다.

서랜도스 CEO는 한국에서 제작한 넷플릭스 히트작 ’오징어게임‘, ’더 글로리‘, ’ 피지컬 : 100‘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저희 투자가 한국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한국 창작업계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한국의 문화, 한국의 창작물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것을 보는 것은 아주 환상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이 추가로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서랜도스 대표가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기업의 관계가 마치 한미동맹과 같다고 말했는데, 100% 공감한다”며 “한미동맹은 자유를 수호하는 가치 동맹인데,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서는 문화가 필수 요건”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한국의 콘텐츠 기업이 넷플릭스라는 큰 배에 올라타서 전 세계로 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하자, 서랜도스 CEO는 “파도가 칠 때도 있겠지만 함께 잘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넷플릭스와 함께라면 어떤 파도도 걱정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 국내·글로벌 OTT 점유율 순위

 

이상원 경희대 교수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글로벌 OTT 시장 규모는 879억 9000만 달러, 국내 OTT 시장은 19억 100억 달러로 추정된다. 2017년부터 2026년까지 글로벌 OTT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7.60%, 국내 시장은 연평균 9.99% 성장이 예측된다.

토종 OTT 플랫폼으로는 티빙, 웨이브, 왓차, 쿠팡플레이 등이 있다. 한국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2년 9월 기준 국내 OTT 이용자는 평균 2.1개의 유료 OTT를 이용하고 있다. 주요 OTT 이용자 수를 보면, 넷플릭스가 1212만 명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티빙이 562만 명으로 2위, 웨이브는 432만 명, 쿠팡플레이가 380만 명 순이다.

글로벌 OTT 기업은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디즈니 플러스, AT&T 등 미국 기업의 점유율이 높다. 미국 내 점유율 1위였던 넷플릭스는 지난해 4분기 점유율이 약 20%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21%)에 1위 자리를 빼앗기면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디즈니 플러스(15%)와 HBO Max(14%)가 뒤를 이었다.

넷플릭스는 심화된 경쟁에 대응하고자 최근 콘텐츠 시청 시 광고를 포함하는 저가 요금제를 출시했다. 넷플릭스의 광고형 도입은 현재 OTT 시장이 레드오션 시장 상황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형 OTT인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가 등장하며 OTT 시장을 빠르게 점유하고 있어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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