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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디스 . 전두환 시대였다면 네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 .

by 안전제일무사고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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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제원 아들 “전두환 시대였다면 바로 지하실” 논란에 SNS 폐쇄 ▲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 장용준·23세)이 1월 16일 자작 랩 가사 논란을 일으키며 자신의 SNS 계정을 폐쇄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최근 노엘은 지난 1월 13일 음원 공유 플랫폼 사운드 클라우드에 ‘강강강?’이라는 곡을 공개했다. 이 노래에는 ‘전두환 시대였다면 네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라는 가사가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진중권 광운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노엘의 가사 논란을 다룬 기사의 링크를 공유하며 “실은 울 아빠가 이 나라 대통령이야. 전두환 시절이었으면 너희들 다 죽었어 ‘ 뭐, 이런 얘기”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강강강?‘은 또 다른 래퍼 플리키뱅(이재학)이 노엘을 저격한 곡 ’SMOKE NOEL‘에 대해 노엘이 맞대응한 이른바 ’ 디스곡‘이다. 다만 해당 노래에서 ’ 전두환 시대‘를 언급하면서 민주주의를 폄훼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무면허 운전, 경찰에게 폭언 등을 한 혐의로 실형을 살다 나온 노엘은 지난 1월 3일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신곡 가사를 두고 기초적인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Like you’라는 곡의 가사 일부에는 ‘하루 이틀 삼일 사흘 일주일이 지나가’라고 적었는데 이는 사흘과 나흘을 혼동한 것으로 보인다.

■ 디스(diss)
디스(diss)는 ‘존중하지 않는다’는 뜻의 단어 ‘disrespect’에서 따온 말로서, 힙합계에서 경쟁자나 타 그룹, 사람 혹은 사회 현상 등을 랩을 통해 폄하하거나 비판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스스로를 디스 하며 희화화한다는 의미로 셀프(self) 디스라는 말도 유행하고 있다.

힙합계에서 디스는 ‘게임’ 혹은 ‘문화’처럼 여겨지며 래퍼들간의 실력을 경쟁하며 음악 수준을 높일 기회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디스 문화가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부정적 시각도 있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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