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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독도가 기록된 사료

by 안전제일무사고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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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독도는 일본땅” 또 억지 주장 ▲


정부는 1월 23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반복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일본 측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정부의 부당한 주장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재차 분명히 하며,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히는 바”라고 덧붙였다.

하야시 외무상은 이날 시작된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와 관련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이러한 기본적인 입장에 근거해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기시다 후미오 현 총리가 외무상이던 2014년 외교 연설에서 “일본 고유의 영토인 시마네현 다케시마(竹島 :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라고 말한 뒤 일본 외무상은 10년째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하야시 외무상은 이번 연설에서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확실히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도 했다. 일본은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니가타현 사도광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정식 추천서를 지난 1월 19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사무국에 제출한 바 있다.

우리 외교부는 하야시 외무상이 연설에서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거론한 데 대해서도 “2015년 일본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 등재시 일본 스스로 약속한 후속 조치와 세계유산위원회의 거듭된 결정부터 조속히 이행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

■ 독도가 기록된 사료
독도는 우리나라 사료에서 우산도, 가지도, 삼봉도, 석도 등 다양한 이름으로 등장한다. 울릉도와 독도의 존재가 처음 등장하는 가장 오래된 문헌은 「삼국사기」 중 지증왕 13년 6월 기록이다. 이 기록에 따르면 울릉도와 독도는 당시 우산국이라는 이름으로 신라 영토에 편입돼 독자적인 소국으로 존재했다. 이후 「고려사」와 조선 초기 「세종실록 지리지」에서도 독도가 고려나 조선에 속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이 만든 지리지에서도 울릉도와 독도는 한국 땅이었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 침략에 참고하려 제작된 일본의 「조선국리지리도」에서는 울릉도와 독도를 한국식 표기를 사용해 조선 영토로 기록했다. 일본이 러시아 지도를 참고해 만든 「조선동해안도」와 「태정관 지령」등에서도 독도는 조선의 영토다.

역사 기록이 한반도의 울릉도와 독도 영토권을 명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의 정세가 불안할 때마다 일본은 두 섬을 드나들며 약탈했다. 이에 조선 정부는 1900년 10월 울릉도와 죽도, 독도 등 주변의 도서들을 울도군으로 승격하고 강원도에 편입시켜 조선 땅임을 명확히 했다.

일본 학계는 그동안 “조선 정부의 공도정책(空島政策 : 섬의 거주민들을 본토로 이주시키는 정책)으로 조선 사회는 울릉도 및 독도를 망각했으며, 17C 안용복과 일본의 충돌, 19C 일본의 한반도 침략으로 인해 비로소 조선인들이 울릉도·독도를 재발견했다”고 주장해 왔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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