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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파이로 플라스틱(pyroplastics)

by 안전제일무사고 202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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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로 플라스틱(pyroplastics) ▲


파이로 플라스틱이란 플라스틱 조각이 녹거나 소각돼 바다에 버려진 채로 오랜 기간 바람과 파도 등에 의해 깨지고 부서지면서 돌과 유사한 형태로 변형된 조각을 말한다. 오랜 시간 바다에 떠다니며 서서히 돌과 비슷한 색상인 회색을 띠게 되며 표면이 매끄러워져 실제 돌과 구분하기 어려워 ’짝퉁 돌‘, ’가짜 돌‘이라고도 불린다.

2019년 플리머스대학 박사 앤드류 터너가 영국의 해변에서 처음 발견해 학계에 보고한 바 있다. 연구진이 분석한 결과 파이로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형태인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으로 이루어져 있고 과 크롬 등의 중금속이 발견됐다. 파이로 플라스틱은 바위에 엉겨 붙은 뒤 떨어져 나오면 다시 바다로 흘러들어가 끊임없이 미세플라스틱을 만들어 낸다. 또한 중금속에 의해 전체 해양 생태계의 먹이사슬까지 파괴할 것으로 우려되며 새로운 환경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 해안가에서도 파이로 플라스틱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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