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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시사상식

카리브국가연합

by 안전제일무사고 202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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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 카리브국가연합 회의 참석 ▲


박진 외교부장관이 5월 8일 멕시코를 찾아 공급망과 경제안보, 전기차·반도체·우주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모색했다. 이어 5월 11~12일 과테말라 안티과에서 열리는 제9차 카리브국가연합(ACS) 정상회의와 제28차 각료회의에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했다.

특히 박 장관은 한국 외교장관으로는 처음으로 5월 11일 ACS 각료회의 개회식에서 연설하고 기후변화 대응, 해양 협력, 개발 협력 등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외교부는 ”’글로벌 중추국가‘(GPS, Global Pivotal State)로서 카리브 연안 국가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려는 의지를 밝히고자 한다“고 전했다.

박 장관 연설은 한국의 ACS 옵서버 가입 25주년을 맞아 이뤄진다. ACS는 중남미·카리브 지역 25개국의 지역협력체로 한국은 1998년 옵서버로 가입했다. 박 장관은 중남미·카리브 주요국 총리·장관 등 최고위급 인사들과 양자 회담을 진행하고, ACS 회원국 대표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밤‘ 리셉션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홍보했다.

 

■ 카리브국가연합(ACS, Association of Caribbean States)

 

카리브국가연합(ACS)은 카리브해 연안과 중남미 지역 25개국으로 구성된 지역연합체로 경제통합과 유대강화 및 협조, 카리브해의 자연자원과 환경보호 강화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2년 10월 트리니다드토바고의 포트오브스페인에서 열린 카리브공동체(CARICOM)회의에서 처음 발의하여 1994년 콜롬비아의 카르타헤나에서 협약을 조인했다.

ACS에는 정회원 25개국과 준회원 5개국, 옵서버국 20개국(2019년 기준)이 참여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국가들도 옵서버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8년부터 옵서버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애드윌 시사상식 2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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